참회록
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.
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—-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으로 살아왔는가
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한다.. —-그때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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